남원시, 전북 지방하천 제방정비 '우수기관' 영예

전국 입력 2025-12-12 14:18:48 수정 2025-12-12 14:18:48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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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하천 2,800km 평가서 선정…정비 역량 입증
효율적 하천관리·불법행위 단속 성과…재해 예방·환경 개선 기여

남원시가 지방하천 제방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하천 환경 개선과 재해 예방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진=남원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하천 제방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지방하천 458개소 약 2865km 구간을 조사해 하천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항목은 △축제·호안·하도·시설물 정비 △보 관리 △수해복구 △하천 유지보수 등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이 결정됐다.

남원시는 퇴적 토사와 지장수목의 적극적인 제거, 둑마루 정비를 통한 하천 환경 개선,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 강화 등 효율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사전 재해 예방과 깨끗한 하천 조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준설, 하상정비, 둑마루 정비 등을 지속해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치수 안전도를 강화하겠다"며 "정비가 시급한 구간에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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