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임진강 자연센터’ 개관… 지질생태관광 거점 기대

전국 입력 2025-12-12 14:33:59 수정 2025-12-12 14:33:59 김채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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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소개·체험 기능 갖춘 복합시설

(사진=연천군 제공)

[서울경제TV 연천=김채현 기자] 연천군이 11일 ‘임진강 자연센터’를 공식 개관했다.

미산면에 조성된 이 시설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등 유네스코 다중지정 지역을 소개하는 지질·생태관광 거점이다.

자연센터는 전시·교육·체험 기능을 갖추고 상설전시를 비롯해 지질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관과 세미나실, 영상실, 체험교실, 전망대 등을 포함해 화산지형 이해, 두루미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망대에서는 임진강 주상절리 등 대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연천군은 “임진강 자연센터가 지역의 생태·평화 가치를 알리는 거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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