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콘' D-14…글로벌 인플루언서 총출동

경제·산업 입력 2025-12-15 15:33:34 수정 2025-12-15 15:33:34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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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크리에이터 체험·네트워킹 대폭 확대

[사진=SBA]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은 2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콘(SEOULCon)’의 주요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이벤트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첫선을 보인 서울콘은 3년 차를 맞아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대표 K-컬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2024 서울콘은 6만여 명 방문, 3.2억 회 온라인 확산을 기록하며 서울의 문화·산업 활력에 기여했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올해 서울콘은 30여 개의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으로 규모를 더욱 확대해 DDP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 서울콘은 K-팝·드라마·스트릿댄스 등 서울의 핵심 콘텐츠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연말 축제 분위기를 예고했다. 

‘서울콘X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12.31)’에는 다이나믹 듀오(Dynamicduo)와 태민(TAEMIN), 비비(BIBI), QWER이 올해 라인업으로 합류했다.

‘서울콘 APAN Star Awards’는 서울콘에서 3회차 열리는 메인 프로그램으로, 서울경제진흥원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공동주최한다. 올해도 배우 김승우와 방송인 박선영이 공동 MC로 나서며, tvN·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K뷰티부스트’는 올해로 3년 째 서울콘에서 개최되는 K뷰티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1600여 팀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스트리트포스 서울’은 올해 처음 서울콘에서 선보이는 글로벌 스트릿댄스 배틀 프로그램으로 1차 티켓팅 오픈 직후 빠르게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DDP 외부 어울림광장에서는 스트리트포스 서울과 연계한 부대행사 랜덤플레이댄스도 진행된다. K팝 글로벌 댄스, K콘텐츠 테마 댄스, 국악·비트박스로 재해석한 K팝 댄스ㅜ3일 간 새로운 콘텐츠로 구성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상형 축제로, 서울콘의 야외 분위기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2025 서울콘 메가 인플루언서 EDM 파티’는 서울콘 방문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파티 프로그램이다. 인플루언서 네트워킹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화려한 EDM 연출과 서울콘 굿즈, 현장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서울콘에 방문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 간 교류 및 콜라보 촬영의 장으로 기대된다.

브랜드 팝업존은 올해 처음으로 아트홀 복도 공간을 활용해 3일 간 운영된다. 사전 티켓팅이나 초청 없이 서울콘 신청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며, 총 15여 개의 체험·전시 부스가 마련된다. 인플루언서로서 서울콘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부스·포토월, 코스프레 인플루언서팬미팅, 각종 현장 오락 콘텐츠 이벤트 등 크리에이터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편, 서울콘은 서울시가 개최하는 겨울축제 ‘2025 서울윈터페스타’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서울윈터페스타 기간 동안 서울콘은 서울라이트 DDP,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비롯한 다수의 대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K-컬처와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이끄는 중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 예정이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2025 서울콘은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서울의 대표 연말 축제”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12월의 경험을 제공하고,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로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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