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 스타트업 커넥트 2025’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12-15 15:51:25
수정 2025-12-15 15:51:25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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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전문가 간 실질적 협력 기회 모색
이번 행사는 충북도청이 주최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특히 1년간 충북센터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기업들이 데모데이, 투자상담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자·전문가와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북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기업들의 마케팅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 구축에 집중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했다”며 “오늘 무대에 오른 9개 기업이 충북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더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미친 성장' 저자 김형진 인사이드앤써 대표가 특강을 통해 “조직문화의 해답은 외부 사례를 모방하기보다, 우리 조직의 내재 가치를 정리·언어화하는 과정에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다. MOF·LNP 기반 전달기술로 차세대 mRNA 백신·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헬스 기업 메디아크, 100만 건 반려견 빅데이터와 AI로 헬스케어 진단 및 1:1 맞춤 식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레쉬아워, Real-Time PCR 기반 암 유전자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분자진단 전문기업 에이치비헬스케어가 함께했다.
이외에도 뇌과학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정신건강 임상 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을 개발하는 뉴로엔, 레저 기어와 바디케어 코스메틱 중심 인도어·아웃도어 하이브리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라비치, 소형 표면부착형 전자파 전류센서 기반 스마트 전력보호기기와 AI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이지코리아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전력반도체·센서 분야 고객 맞춤형 설계·분석·검증 솔루션을 제공하는 팹리스 기업 티디에스, 이벤트 카메라 기반 공구 계측 및 AI 관리 솔루션으로 정밀 가공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돕는 디픽스, 첨단 분리막·전해질 멤브레인 솔루션으로 차세대 에너지 소재 혁신을 추구하는 넥셀에너지소재 등 총 9개사가 참여했다.
한편, 충북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자·기업 간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충북이 기술 창업과 글로벌 진출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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