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당계약 시작…‘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비규제 지역 주거용 오피스텔 '주목'

경제·산업 입력 2025-12-23 16:37:54 수정 2025-12-23 16:37:5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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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아파트 시장이 관망세에 들어선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적은 비규제 지역 오피스텔이 대안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금융·청약 관련 정책 변화로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비규제 지역 내 공급 단지에 대규모 잔금 할인과 파격적인 금융 조건을 결합한 ‘역대급 혜택가’ 물량이 등장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2신도시 비규제 지역에 위치한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가 무순위 청약 정당계약을 앞두고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방산업개발이 시공한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는 오는 24일 정당계약을 앞두고 무순위 청약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일정은 17~18일 청약 접수, 23일 당첨자 발표, 24일 정당계약, 26일 예비당첨자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는 지난해 입주가 완료된 주거용 오피스텔로, 지하 6층~지상 48층 규모의 총 358실로 구성됐다.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4년 전 청약 당시 1만여 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 52.39대 1을 기록했으며 불과 나흘 만에 전실이 완판된 바 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계약 해지로 회수된 6실 한정 물량으로,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방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대출·청약 규제 강화로 실수요자의 체감 부담이 커진 만큼, 비규제 지역의 장점을 극대화한 조건을 마련했다”며 “최대 1억 5000만 원 잔금 할인, 잔금유예 20% 2년,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호텔급 무상옵션 지원 등은 최근 동탄권에서도 보기 드문 수준으로 사실상 정책 변화 속에서 체감 분양가를 크게 낮춘 역대급 혜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동탄호수공원 조망권이 핵심 프리미엄으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수원 광교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포레나 광교 오피스텔’ 전용 84㎡는 분양가 6.3억 원에서 7월 11억 7000만 원에 거래되며 약 5억4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기록했다.

반면 조망이 불가능한 단지는 상승폭이 2억 원대에 그쳤다. 이처럼 조망 여부에 따른 시세 차이가 명확하게 나타나면서,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의 가치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호수공원 인접 입지로 쾌적성이 높고, 동탄트램 1·2호선 환승역(예정), GTX-A 및 분당선 연장선(추진 중) 등 교통 호재까지 더해져 향후 가치 상승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청약 개시 이후 주말마다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비규제 지역의 자유로운 청약 환경과 더불어, 호수조망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춘 이번 단지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는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평가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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