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서 끼임 사고…근로자 1명 숨져

경제·산업 입력 2025-12-23 16:51:39 수정 2025-12-23 16:51:39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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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23일 오후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에서 60대 협력업체 직원 A씨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중 숨졌다. 협력사 소속 직원인 A씨는 이날 생산라인 관련 설비 보완·점검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즉시 사고 현장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조사에 착수했다. 당국 관계자는 "원·하청 모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업체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yk@sead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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