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기업 간담회 개최
금융·증권
입력 2025-12-24 14:24:14
수정 2025-12-24 14:24:14
오동건 기자
0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지수 편입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일 간담회는 밸류업 지수 최고치 경신(11.3, 1758.31p)을 계기로 밸류업 프로그램의 지속 추진을 홍보하고, 지수 편입 기업에대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참여 독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상장 기업 10개사(코스피7사,코스닥3사)가 참석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해 밸류업 지수 발표 이후 ETP 13종 순자산총액(AUM)이 올해 11월말 기준 1조원을 돌파하고, 외국인 거래 대금 비중도 출시 당시7.8%에서 24.8%로 크게 증가하는 등 시장과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라며, “밸류업 공시는 정보의 비대칭을 완화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주주와소통할 수 있는 채널“임을 강조하며 "밸류업 공시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지수 편입 기업의 적극적인 밸류업 공시 참여를 독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수 편입 기업들은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인정된 기업으로서 밸류업 공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주주환원과 수익성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밸류업 공시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일부 기업은 상법 개정등 제도적 변화가 기업 경영에 미칠 영향에 대해 내부 검토가 진행 중이며, 결산 실적 확정 이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보다 구체화 할 예정임을 밝혔다.
거래소는 밸류업 공시 기업 중심의 단계별 지수 구성 계획에 따라 ‘26.6월 정기 심사부터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이행기업 중심으로 지수를 구성할 계획이며, 지수편입기업이 밸류업 공시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 안내 및 설명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 밝혔다./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카드 내부통제 허점…금융위 "전 카드업권 점검"
- 하나금융, 전략 축 바꿨다…'대출'에서 '투자 금융'으로
- 내년부터 상폐 요건 강화…퇴출 기업 늘어날까
- 금감원 신임 부원장에 김성욱·황선오·박지선
- 코빗, 루트스탁(RIF) 에어드랍 이벤트 실시
- KB라이프-서울대, 'KB골든라이프 시니어 컨설턴트 양성과정' 신설
- NHN KCP, 주당 250원 현금배당 결정…"주주환원 정책 강화"
- 애큐온저축銀, 임직원 참여형 '2025 사내 강사 교육' 성료
- 빗썸, 사회공헌 브랜드 '빗썸나눔' 공식 홈페이지 개설
- 카카오페이, 금융 익힘책 '오늘의 금융' 출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천시, 야간 관광 랜드마크 오삼 아지트 탄생
- 2한국수력원자력, 연말연시 맞아 자매결연부대 군 장병 위문
- 3‘우주항공 복합도시’ 밑그림 도출…특별법 제정 ‘절실’
- 4주사에서 알약으로…‘먹는 위고비' 美 FDA 승인
- 5고려아연 손 든 법원…유상증자 가처분 기각
- 6신한카드 내부통제 허점…금융위 "전 카드업권 점검"
- 7다음, 업스테이지 품에…‘한국형 퍼플렉시티’ 나올까
- 8하나금융, 전략 축 바꿨다…'대출'에서 '투자 금융'으로
- 9현대차 첫 여성 사장 진은숙…“SW 모빌리티 전환 가속”
- 10공사비 상승·대출 규제에…포스코·DL 등 분양 연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