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4회 경기예술영화제, 안양평촌아트홀서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12-30 15:16:00 수정 2025-12-30 15:16:00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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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4회 경기예술영화제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예술영화제]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제4회 경기예술영화제가 지난 23일 안양평촌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총경기도지회과 GAFF집행위원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경기 지역 영화인들과 학생부 및 일반부를 포함해 100여 편의 작품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 김성수 의원을 비롯해 심사위원장인 손영호 감독, 서윤모 감독, 김기현 감독, 오덕환 감독, 권만회 감독, 김기백 무용협회 회장, 한원식 연극협회 회장, 신영랑 국악협회 회장, 김성혜 건축가협회 회장, 이재옥 안양예총 회장, 노승식 용인예총 회장, 이상오 광주예총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는 박남춘 경기연예협회장과 김지연 광주예총 사무국장이 맡았으며, 영화제는 본선 작품 시사회, 축하공연, 경기영화대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천진철 조직위원장(경기예총 회장)의 환영사와 오현규 총감독(경기음악협회장)의 인사말, 하유진 영화배우협회 상임고문, 박옥분 도의원, 김성수 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홍주혜, 무용가 이민애, 소리꾼 김보미, 가온브라스앙상블의 무대가 펼쳐졌다.

천진철(왼쪽 첫 번째) 한국예총 경기도지회장과 박옥분(〃 두 번째) 경기도의원, 김성수 경기도의원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예술영화제]

영화제 대상은 ′아부지′(감독 남궁건)가 차지했다.

이어 일반부 수상작으로는 금상 ‘머피’(임성묵), 은상 ‘사금’(진현수), 동상 ‘The Vince Projce’(전아현), 감독상 ‘HRD’의 정치헌 감독, 남우주연상 ‘가지 말아요’의 전헌태 배우, 여우주연상 ‘검은 가방’의 정희 배우, 특별상 ‘죽도록 당신이 그립다’(차성민 감독), ‘1.3세대와의 동행’(신춘몽 감독), 장려상 ‘행복주택’(김영민 감독), ‘택시’(황동연 감독), ‘유성우’(조성재 감독), ‘문틈’(최우영 감독), 공로상 박옥분 경기도의원, 김기현 영화감독이 선정됐다.

학생부에서는 최우수상 ‘어른아이’(최아라/서울영상고), 우수상 ‘친해지고 싶어’(최정민/계원예술고), 장려상 ‘목성인’(공지인/서울애니메이션고)이 선정됐다.

비경쟁 부문 경기영화대상 수상자로는 작품상 ‘다시 트위스트’(동두천), 감독상 설춘환 감독, 기술상 윤진호 감독, 연기상 홍기준 배우, 신인감독상 박정주 감독, 신인배우상 이환 배우·엄수빈 배우, 영화제감독상 나기수 위원장, 영화아카데미상 이규희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영화예술공로상은 조희문 교수와 김성수 도의원이, 예술봉사상은 김학순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홍보대사로는 가수 이형민, 문송희를 비롯해 왕홍·인플루언서 제리, 강지은 패션쇼 무대감독, 장유리, 모델 양혜안, 백승범, 김승철, 배우 이은지, 정여경, 박수인, 이수진, 민소현, 김소린, 임서연, 이란희, 김수진 등이 참여했다.

천진철 조직위원장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영화제는 계속돼야 한다″며 ″무엇보다 이 축제가 영화인을 발굴하고 문화예술을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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