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부산은행장에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BNK 자회사 6곳 대표 내정
금융·증권
입력 2025-12-30 16:05:33
수정 2025-12-30 16:05:33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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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BNK캐피탈 신임 대표,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
BNK투자증권 등 자회사 4곳은 '연임'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BNK금융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부산은행을 이끌 차기 수장으로 김성주 현 BNK캐피탈 대표가 단독 추천됐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 자회사CEO후보자추천위원회(자추위)가 전체회의를 열고 부산은행장 후보로 김성주 대표를 추천했다.
김 대표는 1989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뒤 부산은행 IB사업본부장, 여신영업본부장과 BNK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문장(전무), BNK신용정보 대표, BNK캐피탈 대표 등을 역임했다.
자추위는 BNK캐피탈 대표로 손대진 부산은행 현 부행장을 추천했다.
손 부행장은 1992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뒤 여신영업본부 상무, 투자금융그룹 상무, 여신지원본부 부행장보, 고객기획본부 부행장보, 부산영업그룹장(부행장)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와 손 부행장은 오는 31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각각 부산은행과 BNK캐피탈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같은 날 자추위는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 김영문 BNK저축은행 대표, 정성재 BNK벤처투자 대표, 박일용 BNK시스템 대표 등을 연임으로 추천했다.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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