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의료진 3명,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선정

건강·생활 입력 2026-01-06 16:03:48 수정 2026-01-06 16:03:48 이금숙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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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치환, 성원재, 강성우 한양대병원 교수. [사진=한양대병원]

[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한양대병원 의료진 3명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5년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임상현장 의사과학자 연구 멘토링 사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상급종합병원 소속 젊은 의사과학자(M.D.-Ph.D.)를 대상으로 임상 현장에서 도출된 연구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이다. 선정 과제는 연간 최대 6천만 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자는 ▲외과 차치환 교수 ▲신경과 성원재 교수 ▲신경과 강성우 교수 등 총 3명이다.

차치환 교수는 ‘남성 유방암 고유의 예후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 코호트 연구’를 진행한다. 드문 질환으로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남성 유방암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국제적으로 분석해, 보다 정밀한 예후 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성원재 교수는 ‘TDP-43 병리와 연관된 전두측두엽치매 스펙트럼 환자 유래 세포모델에서 신규 바이오마커 분석 및 규명’ 연구를 통해, 희귀 신경퇴행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 타깃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우 교수는 ‘알츠하이머-루이소체 혼합치매에서 뇌림프계의 병태생리 및 ARIA 발생 기전 규명 연구’를 통해, 치매 병태생리의 새로운 기전을 규명하고 영상 이상(ARIA) 발생 원인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형중 병원장은 “본원은 그동안 중증·희귀질환 중심의 임상 연구와 의사과학자 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선정으로 젊은 의사과학자들이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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