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모바일인증서' 출시…"보안카드 없어도 거래 가능"

금융 입력 2019-07-15 17:56:37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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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15일 자체기술로 개발한 'KB모바일인증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모바일인증서'는 공인인증서로 인한 고객의 금융거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개발 및 발급하고 보안성까지 책임지는 사설인증서다. 


먼저, 이 인증서를 통하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회원가입부터 신규 상품가입까지 모바일에서 모두 가능하다.


입출금통장 개설, 인터넷뱅킹 신규 및 KB모바일인증서 발급이 한번의 거래로 진행된다.


모바일에서 간단한 가입절차 이후 이체, 상품거래 등 KB국민은행의 풀뱅킹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패턴, 지문, Face ID(아이폰 이용 고객)등 고객이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선택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특히 보안카드나 OTP가 없어도 금융거래가 가능하고, 200만원 이하 이체는 계좌비밀번호만으로 이체가 가능하다.


2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최대 5,000만원까지 계좌비밀번호 및 간편비밀번호 6자리만으로 이체할 수 있고, 5,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최대 5억원까지 계좌비
밀번호 및 간편비밀번호 6자리와 ARS인증을 통해 이체할 수 있다.  


인증서의 유효기간이 없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한번 발급받으면 인증서를 폐기하지 않는 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동시에, 발급된 인증서를 1년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폐기가 되므로 미사용 인증서에 대해서는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국세청 연말정산, 각종 정부민원서류 발급 거래, 모바일 대출 신청 등 공인인증서가 필수인 경우에도 KB모바일인증서만 있으면 보안카드나 OTP없이 발급이 가능하다.


KB모바일인증서의 간편비밀번호(6자리)와 패턴 입력으로 공인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매년 연말정산 시즌에 공인인증서를 발급하기 위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인증서'에 영국 보안업체인 트러스토닉(Trustonic)사의 TAP(Trustonic Application Protection) 솔루션을 적용해 인증서 탈취 및 복사를 방지하는 보안기술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또 인증서의 유효성과 비밀번호를 검증하는 알고리즘은 KB국민은행 자체기술로 개발하여 안정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 KB모바일인증서 활용 범위를 KB금융그룹 내 계열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즉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다양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채널처럼 이용할 수 있는 인증 수단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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