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 日 수출규제 우려 로봇산업 ‘정밀감속기’ 국내 유일 공급 부각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7-22 13:38:50
수정 2019-07-22 13:38:50
양한나 기자
0개

국내 로봇산업이 일본의 수출규제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케이피에프가 일본이 독과점한 정밀감속기 국내 최초 개발 부각에 강세다.
22일 오후 1시 32분 현재 케이피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3.63% 상승한 4,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로봇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정밀감속기는 HDS 등 일본 업체가 90% 이상 독과점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이 로봇 분야 수출을 제한할 시 타격받는 분야는 ‘감속기’로 꼽힌다. 감속기는 기어를 활용해 속도를 떨어뜨리는 기구로 로봇 움직임을 조절하는 데 활용된다. 정밀도를 갖추고 고하중을 견뎌야 하는 산업용 로봇에서 주로 활용된다.
케이피에프는 자회사 에스비비테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정밀 감속기를 개발해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피에프는 국내 로봇 관련 대기업에 정밀 감속기를 공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순창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준비 착착
- 2신안군, 19~20일 한마음 생활체육대회 개최
- 3남원 청년예술인 '청연', 전통과 LED로 '힙(HIP)한 무대' 선보인다
- 4“터질 게 터졌다”… 국립공원 과잉 규제에 내몰린 산악계 국립공원공단 ‘등반신고제’ 확대시행에 산악계 정면 반발… 그 까닭은?
- 5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관내 사과 농가 응원차 조합원 사과 구입 이벤트 실시
- 6“실전처럼 즉각 대응” 강원랜드, 지진·화재 대비 복합재난 훈련 실시
- 7남원경찰서, 아동 유괴·납치 예방 총력…등하굣길 집중 관리
- 8장수군의회, 5분 자유발언서 생활·농업·복지·환경 해법 제시
- 9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저탄소 한우 시식·구매 특별 행사 마련
- 10현대백화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에이프’ 독점 판권 계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