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수익률 1위 광주…임대료 낮아”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1억7,770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평균 월 임대료는 64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15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9월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2억2,702만원을 기록한 서울이다. △경기(1억6,819만9,000원), △부산(1억 3,089만5,000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낮은 지역은 6,376만4,000원을 기록한 광주였다. △대구(8,895만4,000원) △울산(1억110만2,000원) △세종(1억145만3,000원) 순이었다.
월평균 임대료가 가장 높은 지역도 76만 9,000원을 기록한 서울이었다. △경기(64만6,000원) △부산(48만원), △대전(47만6,000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임대료가 가장 낮은 지역은 33만1,000원을 기록한 광주였고 △세종(35만8,000원) △울산(42만3,000원) △대구(43만6,000원) 순이었다.
투자금액 대비 투자를 통해 발생하는 연수익률(지난 9월 기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8.18%를 기록한 광주였다. 반면 가장 높은 월 임대료를 기록한 서울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4.86%로 전국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낮은 연수익률을 기록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월 임대료가 높은 오피스텔일지라도 매매가격이 높다면 수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높은 매매가격의 오피스텔에 공실이 발생한다면 그 손실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차규근 "청년 안심 주택 임대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불구 미가입 속출"
- '윤활유 의혹' SPC삼립, 경찰 식약처에 함동점검 요청
- 마른장마 후 폭염…파종 앞둔 제주 당근 등 생육 부진 걱정
- 구리 공급망 차질 우려…페루, '무허가 광부' 규제에 반발 격화
- 신동주, 동생 신동빈 등 롯데 경영진에 1000억원대 손배소 청구
- 트럼프 "7일 12개국에 '관세 적시'한 서한 보낼 것"
- 세계식량가격 다시 '상승'…유지·육류·유제품 올라
- '李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1인당 최대 55만원
- 산업부, 2차 추경 4456억원…내수·AI 등 신산업 육성에 초점
- 고용부, 1.5조원 추경…실업급여 18만7000명 더 받는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김상민 대표,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 2차규근 "청년 안심 주택 임대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불구 미가입 속출"
- 3삼성화재, '365연간 해외여행보험' 출시
- 4박성만 고창군의원,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 5고창군 폭염대응...고창읍성 등 8곳 양심냉장고 생수지원
- 6고창군공무직노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 7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 북미 식품박람회 참가…추어기반 제품 홍보
- 8문화다양성을 실험하는 가장 작은 단위, 협동조합
- 97개국 41명 외국공무원, 치맥페스티벌 즐기러 대구 방문
- 10대구 지역 우수 식품기업, 미국시장 공략에 나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