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라벨갈이’ 단속…150억원 어치 적발

산업·IT 입력 2019-11-21 17:49:34 수정 2019-12-03 09:51:35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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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특별시 관계자와 민생사법경찰단 관계자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원산지 표시위반 단속성과 브리핑' 현장에서 원산지 표시위반 물품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중국 등에서 싼 값의 의류를 수입한 뒤 국내 제품인 것처럼 라벨만 갈아 폭리를 취한 업자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특별 단속 결과 적발 규모는 150억원에 달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경찰청, 관세청, 서울시 등과 함께 지난 8월부터 석 달 동안 합동단속을 한 결과, 라벨 갈이 의류 91만 9,000여 점, 150억 원 어치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라벨 갈이 업자 98명을 붙잡아 이 중 2명을 구속했다.
 

적발된 업자들은 처음부터 ‘라벨 갈이’를 목적으로 라벨을 허술하게 꿰맨 의류제품을 수입한 뒤, 국내 봉제업자를 통해 국내생산제품으로 라벨만 교체해 수입가보다 2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 비싸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라벨갈이는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로 공정한 경쟁 환경을 무너뜨리고, 우리 봉제산업 등의 경쟁력 근간을 뒤흔드는 범죄행위이다.
 

중기부는 “관련 기관들과 상시 단속체계를 구축해 라벨 갈이 범죄를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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