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B마트, '최저가도전' 프로모션 전국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5-09-16 09:27:57 수정 2025-09-16 09:27:57 김민영 기자 0개

서울 한남동 소재 대형 옥외광고 진행
유튜브 협업 등 전국 확대 기념 홍보

우아한형제들이 대형 옥외 광고를 진행하는 서울 한남동 소재 건물 전경 [사진=우아한형제들]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7월 서울 지역에서 시작한 '최저가도전' 프로모션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저가도전'은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약 250여 개의 핵심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특히 채소, 계란, 정육 등 대표적인 장바구니 핵심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상품 품목 중 간편대파는 전년 대비 152%, 무항생제 대란 30구는 142%, 한우 채끝 구이는 116% 판매량이 증가했다. 배민B마트는 향후에도 가격 경쟁력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장보기 대표 서비스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최저가도전 전국 확대를 기념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진행된다. 서울 한남동 소재의 건물에서 17일부터 대형 옥외 광고를 진행하며, QR코드를 통해 최저가도전 상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유튜버 얼미부부, 인플루언서 해리포터 등과도 협업해 최저가도전을 소개한다.

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부문장은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을 볼 수 있도록 '최저가도전'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물가 부담 없이 좋은 상품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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