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KB손보 ‘맞손’…“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보험 서비스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19-11-27 15:40:24
수정 2019-11-27 15:40:2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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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앞으로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의 보험 가입이 편리해진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KB손해보험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전자상거래 사업자 전용 보험 서비스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회사는 다음 주부터 업계 최초 ‘전자상거래 사업자 대상 비대면 보험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률안에 따라 전자상거래 사업자가 의무 가입해야 하는 보험 상품을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간소화된 절차로 보험사와 직접 계약이 이뤄지며 비용도 합리적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보험·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손쉽고 편리한 보험 서비스 이용할 수 있게 돼 온라인 쇼핑몰들이 더욱 안정적인 비즈니스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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