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 “엔씨소프트, 리니지2M 흥행 덕 내년 실적 개선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11-29 08:26:17
수정 2019-11-29 08:26:17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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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DB금융투자는 2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2M 국내 흥행 및 지역 확장에 기반한 내년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게임업종 ‘최선호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9만원을 유지했다.
황현준 연구원은 “리니지2M이 지난 27일 0시에 앱스토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9시간여 만에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에 올랐다”며 “역대 국내 최대 사전예약자수 738만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던 리니지2M은 첫날부터 준비한 120개 서버보다 10대를 추가 운영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초반 흥행 및 과금 모델의 영향으로 초기 매출은 기존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4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리니지2M 국내 매출은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일본 등 글로벌 지역 확장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리니지2M의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 높아 보임에 따라 해외 출시로 매출은 재차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리니지2M 매출 순위 등락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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