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필요한 SOC에 더 과감히 투자”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앵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경기 침체 등 여러 방면에서 찬바람을 맞고 있는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나섰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꼭 필요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는 과감하게 해나가겠다고 힘을 실었습니다. 유민호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위기에 직면한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대한건설협회는 오늘(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여당과 건설업계 간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해찬 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국회 국토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싱크]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대표
“문재인 정부는 경기 부양용 토목공사는 하지 않을 뿐이지 꼭 필요한 SOC 건설에는 더 과감히 투자를 할 예정입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가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로 미뤄지고 있는 상황.
이 대표는 “다른 야당과 공조해 정부 SOC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정기국회 내에 확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건설업계는 지역 인프라 투자를 이끌 건설 프로젝트 589건을 선정해 제안했습니다.
모두 367조원이 넘는 규모로 전남 화순·나주 일대에는 생물의약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제주에는 국가 첨단 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하자는 겁니다.
[싱크] 이상호 / 건설산업연구원장
“이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경우 연평균 실질 경제성장률은 0.17%포인트 증가하고, 취업 유발 인원도 14만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건설업계는 SOC 사업 예타면제를 포함한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 방침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서울경제TV 유민호입니다. /you@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 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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