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가치 100억 넘는 '쥐띠 큰손' 98명
경제·산업
입력 2019-12-24 09:17:58
수정 2019-12-24 09:17:58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오는 2020년 쥐띠의 해가 다가오는 가운데 국내 상장사 지분을 5% 넘게 보유한 증시 '큰 손'인 쥐띠가 1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기업정보 분석업체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개별 상장사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개인 주주 1,800명 중 쥐띠는 124명(6.9%)으로 조사됐다. 지분 가치가 100억원이 넘는 '주식 갑부'는 98명, 1,000억원 이상은 17명이었다.
쥐띠 중 주식 가치가 1조원이 넘는 최고 부자는 1960년생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 최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3조3,547억원이다. 뒤 이어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주식 가치 1조2,627억원을 기록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은 1972년 쥐띠 주주 중에서 가장 높은 주식 평가액 4,741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허창수 GS 명예회장의 주식 가치는 4,584억원, 정몽진 KCC 회장은 4,517억원으로 순위를 이었다. 여성 쥐띠 기업가 중 주식 평가액이 가장 높은 인물은 화장품 업체 클리오의 한현옥 대표이사로, 주식 가치 1,865억원을 기록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혜란의 車車車] ‘하이브리드·SUV·중형’ 3박자 갖춘 ‘액티언 하이브리드’
- HD현대, 계열사 합병 ‘착착’…해외 투자 유치 ‘속도’
- 삼성물산 건설, ‘정비사업·해외수주’ 날개 달았다
- 네이버웹툰-디즈니, 플랫폼 개발…네이버 택한 이유는
- 포스코의 HMM 베팅…해운업계 ‘생태계 붕괴’ 우려
- 치매 예방? 효과 불확실한데…약보다 비싼 뇌영양제
- 李대통령, ‘청년 고용’ 당부…삼성·SK, 하반기 채용 ‘화답’
- 대한상의 "AI·로봇 등 신산업 특허 심사기간 단축해야"
- KAI, 공중전 지배할 ‘전자전 항공기’ 형상 공개
- 아양택지개발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9월 공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항시, K-바이오의 미래를 말하다…‘바이오헬스에서 찾는 포항 미래발전포럼’ 개최
- 2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1일 차 ‘시정질문’ 실시
- 3천년고찰 직지사, 국보와 수장고로 문화유산 지킨다
- 4김천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 5경주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미래형 문화 인프라 구축
- 6영천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 7김천교육지원청, 안전한 등굣길 위한 범죄 예방 캠페인 전개
- 8포항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2학기 교(원)장·교(원)감 회의 개최
- 9영천시, 경북 무형유산 ‘영천 목조각’ 홍보전 개최
- 10포항시,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청년정책 성과 인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