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 신년회…박영선 “여성기업 예산 34%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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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1-17 13:14:57
수정 2020-01-17 13:14:57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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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여성 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늘렸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7일 ‘2020년 여성경제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여성경제인단체와 업계 관계자, 정부·유관기관 등 각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영선 장관은 우선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여성 경제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 대한민국으로의 전환’을 주축으로 하는 중기부의 올해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특히 여성 기업 전용 예산이 지난해 약 74억원에서 올해 약 99억원으로 33.7% 늘어난 점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또한 “여성 경제인들도 정부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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