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3억달러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증권·금융
입력 2020-02-10 09:16:19
수정 2020-02-10 09:16:19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는 3억달러(3,477억원)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주관사는 MUFG(미쓰비시 UFJ금융그룹)은행과 HSBC은행이다. 발행 조건은 평균 만기 3년에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로부터 ‘AAA’ 등급을 받았다. 해외 보증보험사와 은행 등 지급보증은 없다.
통화 및 금리 스와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줄였다. 조달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자산유동화증권은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다. 아울러 하나카드 최초 해외 차입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발행을 통해 보증보험사 및 은행의 지급보증 없이 유력 국제신용평가사의 최우수 등급을 받아 해외 발행시장에서 신인도를 높였다”며 “원화 회사채 위주의 자금조달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조달원의 확보와 재무 안정성을 추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자사주 소각 회피형’ EB 발행 급증에 금감원 제동
- 자본비율 방어 나선 은행권…하반기도 부실채권 매각 속도
- [부고] 임규준(전 흥국화재 대표)씨 장인상
- [인사] 미래에셋그룹
- 뱅크샐러드, 카드 혜택 상위 1% 고객 데이터 공개…1위 고객 피킹률 7.85%
- KB국민카드, 걷기 좋은 가을 단풍 명산 주변상권 분석
- 교보생명, '고객패널' 제도로 건강보험 혁신…비급여 강화
- 수수료 '완전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 NH투자증권, 경남 함양군에 냉장고 40대 전달
- 흥국생명,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사고 예방 장치 시범 적용
- 2경기도, 양주서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전 개최
- 3인천 연수구, 공동주택 관리 책임자 법정 교육
- 4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디자인으로 사회 변화 대응
- 5펩트론, 1개월 지속형 제1호 의약품 '루프원' 첫 출하
- 6인천 미추홀구, 교육·경찰·지역사회 연계 학교폭력 대응 강화
- 7경기도, 기후테크 3대 비전 발표…“경기북부에 클러스터 조성”
- 8인천 ‘중봉터널’ 민간투자 제3자 공모…2032년 개통 목표
- 9부천시, 시민이 직접 공약 점검…'시민평가단' 운영 시작
- 10부천시-발렌수엘라시, 도서관 협력 통해 국제교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