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기초생활보장 사업 '장관 표창' 3년 연속 수상
전국
입력 2025-12-23 19:25:25
수정 2025-12-23 19:25:2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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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복지체계 성과 인정…위기가구 촘촘한 지원 호평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2025년 기초생활보장 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임실군은 23일 정부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생활보장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일선 보장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독려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에서 23개 지자체만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현재 군민의 약 12%에 해당하는 1756가구를 기초생활수급자로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을 통해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군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온 결과로 평가된다.
심 민 군수는 "민관이 하나 되어 군민의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복지 향상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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