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취업자 56만8,000명↑…5년5개월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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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2-12 08:49:38
수정 2020-02-12 08:49:38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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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56만명을 넘기며 5년 5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0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80만명으로, 1년 전보다 56만8,000명 증가했다.
2014년 8월(67만명) 이후 5년 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만명대 증가를 이어갔다.
15살 이상 고용률은 60.0%로, 월간 통계를 작성한 1982년 7월 이후 1월 기준으로 최고 기록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비교 기준인 15∼64살 고용률도 66.7%로, 역대 1월 기준 가장 높았다.
지난달 실업자는 115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1,000명 줄었습니다. 실업률은 4.1%로, 전년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은순현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취업자 증가 배경을 놓고 “전체적으로 정부 일자리 사업과 설 영향이 있으며, 지난해 1월 1만9,000명 증가에 그친 기저효과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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