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CJ대한통운, 하반기도 실적 개선 지속”
증권·금융
입력 2020-08-10 08:27:06
수정 2020-08-10 08:27:06
이소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DB금융투자는 10일 CJ대한통운(이하 대한통운)에 대해 “하반기에는 글로벌 부문 실적 역시 개선되며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김평모 연구원은 “대한통운의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6,500억원(+5% YoY)과 영업이익 839억원(+17% Yo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언택트 소비의 증가가 계속되며 택배 물량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가운데, 소형 물품의 비중 증가로 평균판매단가(ASP)는 소폭 하락했지만 물량 증가로 택배 부문은 매출(+28% YoY) 및 매출총이익(+58% YoY)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개선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는 주요 해외 지역의 경제 활동이 정상화됨에 따라 글로벌 부문의 매출 및 수익성 모두 작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존 서비스 이용자들의 구매 증가와 50대를 비롯한 신규 고객들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택배 부문은 3분기에도 20%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DB금융투자의 3분기 대한통운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2조8,126억원(+7% YoY)과 영업이익 937억원(+6% YoY)이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리銀, 국민연금 수탁은행에 4회 연속 재선정
- 하나銀·산자부·HL그룹·무보, 美 관세 피해 협력업체 대상 수출금융 지원
- 한양·LS證, 부실 코스닥社 자금조달서 활발한 '팀플레이'
- 보험硏 "500만 치매 시대…한국도 지자체 보험 필요"
- 김병환 금융위원장 조용한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 나노실리칸 "신사업 추진 이상無…IR 통해 성과 공개 예정"
- BNK금융 고군분투…지역 살리고 건전성 지킨다
- 수협은행, 비은행 첫 인수…금융지주 전환 속도
- 뉴로랩-광주시, AI·협동로봇 기반 '랩오토메이션' 시장 진출 가속화
- 한패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IPO 시동 본격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카드, 서울시다둥이행복카드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 2인천공항공사, 공항상주직원과 함께 베트남 해외봉사 진행
- 3LG전자, 美 NFL 홈구장에 초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급
- 4LG생활건강, 강릉시에 먹는 샘물 ‘울림워터’ 30만병 기부
- 5현대건설, 중대 재해 근절 위한 협력사 안전 워크숍 개최
- 6S-OIL,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우수상 수상
- 7LG유플러스, 국제 무대서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소개
- 8우리銀, 국민연금 수탁은행에 4회 연속 재선정
- 9배민, 배달플랫폼 상생협력 생태계 강화 앞장서
- 10하나銀·산자부·HL그룹·무보, 美 관세 피해 협력업체 대상 수출금융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