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윈텍, 마이크로 LED 사업 진출을 위하여 ㈜프로닉스 지분 취득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자동차 부품전문 기업인 광진윈텍은 2021년 2월 23일에 ㈜프로닉스에 50억원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3일 공시했다.
광진윈텍은 금번, 프로닉스의 유증참여로 지분 41.89%를 소유하고 1대주주의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프로닉스는 마이크로 LED의 독보적인 전사기술을 보유하고 하고 있는 업체로 알려졌다.
현재, 대부분의 마이크로 LED업체는 전사기술의 미흡으로 상용화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프로닉스는 기존 전사방식과 다른 진공상태에서 흡착방식으로 전사기술을 구현한 국내 최초의 기업으로 올 하반기부터 마이크로 LED 전사장비를 양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마이크로LED의 상용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또한, 프로닉스는 인간의 귀사를 모사한 음성 센서 개발에도 성공하여,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스피커에 탑재해 제품화하는 데도 성공한 기술 전문 기업으로 알려졌다.
기존 스마트폰이나 인공지능 스피커에 전달되는 음성신호가 마이크로폰 형태의 신호라 정보 전달의 한계가 있었지만, 프로닉스가 보유한 음성센서 기술은 인간 귀와 흡사한 7개 채널의 음성 주파수의 식별이 가능한 음성센서 기술로 향후, 사물 IOT, 음성인식 관련 사업 등 산업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이처럼, 광진윈텍은 프로닉스의 지분취득을 통하여, 자동차 부품에 마이크로 LED를 접목시키면서 선진화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의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하였다.
특히, 광진윈텍의 신규진 대표는 이번 프로닉스 인수를 통하여 매출성장의 신규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기존 자동차 부품사업과 긴밀하게 연계하여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인수 목적을 밝혔다.
한편, 박기홍 프로닉스 대표는 “금번, 광진윈텍의 투자를 통하여, 광진윈텍이 중요한 사업파트너로서 역할이 기대되며, 마이크로 LED사업의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광진윈텍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IPO 시장도 양극화…대형 증권사가 주관업무 싹쓸이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향후 20년 성장엔진"
- 카카오뱅크, 印尼 슈퍼뱅크 신상품 공동개발…글로벌 진출 속도↑
- 하나증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AI·AX 스타트업 육성' MOU 체결
- 신한투자증권, 2026년 조직개편 실시
- 미래에셋證, 2년 연속 CDP 기후변화 대응 Leadership A 획득
- 한국거래소, 부산시 체육꿈나무에 장학금 5000만원 전달
- BNK금융, 부산은행·BNK투자증권 등 4개 자회사 CEO 2차 후보군 압축
- 에잇퍼센트 "VIP 투자 서비스 '블랙멤버십', 예측 가능한 수익 투자처로 주목"
- 뱅크오브아메리카 "AI 기반 캐시프로 예측 솔루션으로 고객 업무 개선"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천시,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선정
- 2경북 최대 미래농업의 핵심, ‘영천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 준공
- 3“철강산업 붕괴 막아야”. . .포항·광양·당진, 위기 극복 특단 대책 촉구
- 4한국수력원자력, 쪽방촌·취약가구까지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 확대
- 5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본격 심사 돌입
- 6포항시, 감사원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고 등급 달성! 개선 성과 인정
- 7포항시, AI 스타트업 비즈니스 간담회 성료…AI 기반 신산업 육성 가속
- 8포항시, 2년 연속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선정…과수산업 경쟁력 강화
- 9영천시 취업지원센터, 2025년 하반기 운영위원회의 개최
- 10영천시, ‘오수받이 관리요령’ 집중 홍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