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투자 플랫폼 ‘미니스탁’ 누적 다운로드 100만회 돌파
증권·금융
입력 2021-08-17 12:56:21
수정 2021-08-17 12:56:21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해외주식투자 플랫폼 ‘미니스탁(ministock)’ 애플리케이션(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회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미니스탁은 해외주식을 소수점으로 나눠 1,000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지난해 8월 출시 후 비대면 금융거래가 익숙한 2030 세대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미니스탁 이용객 75%는 2030세대로 이뤄져 있다. 최근 주식 투자 열풍을 이끌고 있는 MZ 세대들이 주 사용자인 셈이다. 간결한 앱 UI를 채택한 점과 1주 미만 소수점 주식에도 배당금을 지급하는 점, 그리고 해외주식 거래를 위한 환전 절차가 필요치 않다는 점 등이 간편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MZ세대의 재테크 취향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니스탁은 지난 6월 해외주식뿐만 아니라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1,000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계속 넓혀 가고 있다.
박경주 한국투자증권 MINT부 부서장은 “기존의 복잡하고 어려운 MTS와 달리 고객에게 편리한 사용성과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도록 고민해왔다. 앞으로 해외주식을 실시간으로도 거래할 수 있게 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공간 대전환’사업 발표
- 2안동시, '2025 청년의 날 기념식' 개최…청년 네트워킹의 장 마련
- 3안동시, 산불 피해 딛고 만휴정 정비 완료…9월 25일 공식 개방
- 4안동시, 영양군과 ‘은하수랜드·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 5대구 북구청, '2025 북구 도시재생 페스타' 성황리 개최
- 6대구 북구청-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경영 자문 상담회 개최
- 7의성군, 찾아가는 인구교육 성료...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 전해
- 8의성군, 2026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9의성로컬푸드직매장, 농식품부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획득
- 10의성군, 상점가 문화행사 성황리 마무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