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LX세미콘, 2022년 출하량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가파를 전망”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하이투자증권은 6일 LX세미콘에 대해 2022년 출하량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가파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도,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이 DDI 가격 상승의 시기였다면 2022년에는 출하량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LX세미콘은 내년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DDI 위탁 생산을 맡길 주요 8”, 12” 파운더리 캐파(생산능력)를 선점하고 전년 대비 규모를 더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의 WOLED(화이트 OLED) TV 패널 출하량 증가와 내년부터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의 WOLED TV 패널을 새롭게 채택할 예정”이라며 “삼성전자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함으로 OLED TV 패널 물량 확대가 확실시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 주력 고객사인 BOE, COST 내 TV, IT용 T-Con+DDI(구동칩)의 점유율이 상승되며 LX세미콘의 중국 패널 업체 내 점유율이 자연스럽게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BOE, CSOT의 플렉시블 OLED 패널 생산량 증가에 따른 모바일용 DDI 공급 확대 등이 예상된다”분석했다.
더불어 “내년 동사 실적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며 “LX그룹의 성장을 견인할 계열사 내 핵심 위치에 있는 동사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준비 중인 여러 가지 신사업도 점차 구체화되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이라며 투자의견 매도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유지했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리銀, 국민연금 수탁은행에 4회 연속 재선정
- 하나銀·산자부·HL그룹·무보, 美 관세 피해 협력업체 대상 수출금융 지원
- 한양·LS證, 부실 코스닥社 자금조달서 활발한 '팀플레이'
- 보험硏 "500만 치매 시대…한국도 지자체 보험 필요"
- 김병환 금융위원장 조용한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 나노실리칸 "신사업 추진 이상無…IR 통해 성과 공개 예정"
- BNK금융 고군분투…지역 살리고 건전성 지킨다
- 수협은행, 비은행 첫 인수…금융지주 전환 속도
- 뉴로랩-광주시, AI·협동로봇 기반 '랩오토메이션' 시장 진출 가속화
- 한패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IPO 시동 본격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생활건강, 강릉시에 먹는 샘물 ‘울림워터’ 30만병 기부
- 2현대건설, 중대 재해 근절 위한 협력사 안전 워크숍 개최
- 3S-OIL,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우수상 수상
- 4LG유플러스, 국제 무대서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소개
- 5우리銀, 국민연금 수탁은행에 4회 연속 재선정
- 6배민, 배달플랫폼 상생협력 생태계 강화 앞장서
- 7하나銀·산자부·HL그룹·무보, 美 관세 피해 협력업체 대상 수출금융 지원
- 8한양·LS證, 부실 코스닥社 자금조달서 활발한 '팀플레이'
- 92차 소비쿠폰 지급 기준 공개…금융소득 2000만원이 기준
- 10여성 임원 늘었지만…"임금격차는 여전히 OECD 최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