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도시가스 요금 평균 10.3%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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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16:53:11
수정 2015-04-23 16:53:11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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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5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0.3% 인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요금인하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유가 하락으로 인한 LNG 도입가격 인하를 즉각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결과이다. 원료비 연동제란 2개월마다 산정된 원료비 변동률이 ±3%를 초과하는 조정요인이 발생하면, 이를 도시가스 요금에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요금 인하는 지난 1월(5.9%)과 3월(10.1%)에 이은 올 들어 세 번째 요금조정으로, 이번 인하를 계기로 올해 도시가스 요금은 누적기준 지난해 말 대비 총 24% 인하된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부터 하락한 국제유가가 시차를 두고 LNG 도입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지난 1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하락 추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초까지 급락한 유가변동분이 LNG 도입가격에 반영되면서 큰 폭의 요금 인하가 가능해진 것이다.
산업부에서는 올해 도시가스 요금 인하효과를 고려할 경우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약 1,560만가구의 연간 가스 요금이 전년대비 약 9만5,000원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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