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원 세류지구 선착순 계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수원세류지구 공공분양주택 84㎡, 118㎡ 미분양세대에 대해 동호선택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입니다. LH 수원세류지구는 3개 블록 40개동 총 2,682세대 대단지입니다. 1·3블록은 공공분양주택 단지로 각각 863세대와 1,019세대이며, 2블록은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혼합단지로 800세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세류지구는 수원역 인근이어서 향후 수원시 중부생활권의 신흥중심축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분양가격은 위치·층 등 조건에 따라 다른데 84㎡형은 2억6,800만~3억3,000만원, 118㎡형은 3억6,900만~4억4,500만원입니다. 3.3㎡당 평균가격은 920만원선입니다. LH관계자는 “인근시세가 1,200만원 가량으로 형성돼 있는 만큼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