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3,052억 원…전년比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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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9 14:33:09
수정 2015-04-29 14:33:09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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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 1분기 연결매출 13조 9,944억 원, 연결영업이익 3,0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13조 9,888억 원)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TV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8%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가전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으나 시장수요 침체, 환율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하락했다.
LG전자는 2분기에 북미 및 아시아를 중심으로 TV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디지털 사이니지를 포함한 B2B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HE사업본부는 신모델 마케팅 강화와 울트라HD TV,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LTE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제조사 간 시장 점유율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MC사업본부는 전략 스마트폰 ‘G4’와 보급형 신모델 판매 확대 등으로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할 전략이다.
가전 시장은 에어컨, 냉장고 등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수요증가가 예상된다. H&A사업본부는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 시장선도 제품과 효율적인 비용 투입으로 수익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VC사업본부는 전기 자동차 및 스마트카 시장 성장에 힘입어 자동차 부품 분야의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 엔지니어링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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