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무협 회장 “민관 협력 통해 해외시장 진출 박차 가해야”

전국 입력 2015-05-12 14:11:41 수정 2015-05-12 14:11:4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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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1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제5단체 초청 ‘경제외교 성과확산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정상외교에 따른 해외진출 4대 성과 발표와 성과 확산을 위한 4가지 사항을 정부에 건의했다. 특히 김인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대외개방 정책과 기업인들의 도전 정신이 어우러져 전 세계가 부러워 하는 ‘한강의 기적’과 ‘세계 수출 7강’의 신화를 일구었다” 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신시장 진입,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우리기업의 진출애로 해소, 기술협력 등의 성과 발표가 이뤄졌다. 경제계는 이 같은 성과 확산을 위해 1:1 상담회 해외전시회 등 해외마케팅 지원 강화, 무역금융·무역인력·전자상거래 등 무역인프라 확충, KOTRA 지방조직 확대 및 해외 수출지원체제 개편, 한·중, 한·베트남 등 기타결 FTA의 조속한 국회 비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 이행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경제계 대표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현대그룹, CJ제일제당, 현대중공업, 풍산그룹 등 경제사절단 참가기업인 및 정부와 유관기관 등 총 230여명이 참석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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