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아이폰 부품업체 실적 모멘텀 빨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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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09:13:46
수정 2015-05-19 09:13:46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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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9일 차기 아이폰 모델인 아이폰6S의 부품 납품 개시일이 앞당겨질 것이라며 관련 부품 업체들의 실적 모멘텀도 예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혁 연구원은 “아이폰6S의 출시일은 예년과 같이 9월 하순일 것”이라며 “다만 작년과 같은 여러가지 부품 수급 문제와 수율 이슈 등에 대비해 부품 납품 개시일은 예년보다 빨라진 6월 하순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아이폰6S의 전방 카메라모듈 화소수는 120만 화소에서 200만 화소로, 후방 카메라모듈은 800만 화소에서 1,200만 화소로 상승할 것”이라며 “모바일 D램의 용량은 1기가바이트(GB)에서 2GB로 늘고 DDR4를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듀얼카메라, 바탕화면 지문인식 등은 이번 아이폰6S에서 구현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에는 아이폰5C와 같은 저가형 모델인 아이폰미니가 같이 출시될 것”이라며 “다만 아이폰미니의 가격대는 아이폰6S보다 낮은 가격이기는 하지만 가격차이는 100∼150달러에 불과해 진정한 의미의 중저가폰(300달러 이하) 영역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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