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빈 회장, 모디 인도 총리와 투자방안 협의
전국
입력 2015-05-19 11:17:06
수정 2015-05-19 11:17:06
정창신 기자
0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9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국빈 방한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현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신 회장은 “인도는 모디 총리의 경기부흥 정책으로 해마다 7%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매력적인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롯데는 현재 다양한 현지 투자 방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롯데제과가 1990년대 말 제품 수출을 시작하면서 인도와 첫 인연을 맺었다. 2004년에는 현지 제과업체인 패리스사를 인수해 국내 식품 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현지 사업에 진출했다. 롯데제과는 2010년 첸나이 지역에 초코파이 생산을 위한 공장을 준공했다. 현재 델리 지역에 건설 중인 신공장이 올해 7월 준공되면, 롯데제과는 12억 인구의 인도 남북을 잇는 초코파이 벨트를 구축하게 된다.
롯데는 인도에서의 인지도를 발판으로 주변국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까지 진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안산시, 도쿄 코트라·자동화센터 공식 방문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신갈스마트도시재생 성과보고회
- iM뱅크(아이엠뱅크), ‘2025년 사랑담은 김장 나눔 행사’ 후원금 전달
- 인천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체계 논의 본격화
- 인천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본궤도
- 당진시, AI산업 거점 도약 시동
- 용인특례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8곳 인증서·현판 수여
- 수원특례시, 도시재생뉴딜사업 핵심 ‘매산동 복합청사’ 개청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17억5000만원 배임 사고"
- 2우리銀, 생산적금융 본격화…미래성장 위한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3우리은행
- 4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5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6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연임 확정…"정체성 재정립"
- 7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8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9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10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도전…위기 속 리더십 시험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