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말레이시아 1,750억원 복합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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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11:42:13
수정 2015-05-21 11:42:13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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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말레이시아 부동산 개발회사 유엠 랜드(UM Land)가 발주한 1억6,000만달러(약 1,752억원) 규모의 ‘유엠 시티’(UM City)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엠 시티 프로젝트는 싱가포르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말레이시아 조호르 이스칸다르 지역에 25층 높이의 오피스 1개동, 15층 높이의 호텔 1개동, 30층 높이의 호텔 레지던스 2개동 등 4개동의 복합개발시설을 짓는 공사다.
공사 기간은 39개월로 이달 착공해 2018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물산이 지난해 11월부터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짓는 스타 레지던스(Star Residences) 빌딩의 발주처인 유엠 랜드가 추가 사업을 제안해 성사됐으며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수행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주택시장은 인근 싱가포르에 비해 저평가돼 지속성장세에 있으며 특히 유엠 시티가 들어서는 조호르 지역은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개발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시장성이 우수하다”고 사업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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