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삼성중공업, 해양설비 수주 불투명…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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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08:29:57
수정 2015-06-02 08:29:57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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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일 삼성중공업의 수주 상황이 불투명하다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김현 연구원은 “해양 수주목표 100억 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대형 생산설비 수주가 필수적인데, 드릴십(시추선) 침체 속에 해양 설비의 수주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삼성엔지니어링과의 재합병 추진 가능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발표 이후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질 수 있다”며 “작년 과도한 매수청구 금액으로 합병이 무산됐던 만큼 재무 이슈와 합병의 당위성이 확보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의 발주 기대감이 유효한 점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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