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SK하이닉스 ‘스카이레이크 효과’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5-06-05 09:07:42
수정 2015-06-05 09:07:42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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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5일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스카이레이크 출시를 계기로 디램(DRAM)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SK하이닉스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도현우 연구원은 “PC 및 모바일 수요가 부진하면서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5% 감소한 1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3분기 이후 이익이 다시 늘 것”이라며 “신제품 효과가 스카이레이크 출시 이후 일시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PC 업체 상당수는 현재의 브로드웰 프로세서 탑재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고 8월 출시될 스카이레이크에 집중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1분기 11% 하락했고, 2분기에도 8%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PC 디램 가격도 3분기부터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5% 증가한 6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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