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뉴스테이 공모에 대림·대우등 5곳 참여
전국
입력 2015-06-05 16:55:02
수정 2015-06-05 16:55:02
정창신 기자
0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3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New Stay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4월23일 LH 보유토지에 기업형 임대리츠 1차 공모를 하고 6월4일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은 결과, 화성동탄2에는 대우건설, 한화건설 컨소시엄 등 2개 업체, 위례신도시에서는 대림산업 컨소시엄, 키움증권 컨소시엄 등 2개 업체, 김포한강에서는 금성백조주택 등이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화성동탄2는 최근 분양시장의 호황을 반영하듯 대형업체간의 경쟁, 연립주택 부지인 위례신도시는 대형업체와 타운하우스 사업경험이 많은 업체와의 경쟁이 예상되며, 김포한강은 중견업체가 참여하는 등 뉴스테이 사업의 첫 출발이 순조로운 것으로 판단된다.
LH 관계자는 “사업을 신청한 업체 수는 당초 예상했던 수준”이라며 “실제 사업 신청을 하려면 투입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참가의향서 접수업체보다 수가 크게 줄어드는 게 일반적이고, 다른 공모사업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아직 사업초기인 만큼 기업들이 추이를 관망하며 사업구조와 사업성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분양시장이 호황인 상황에서 주택임대사업의 낮은 사업성, 리츠 등 다소 생소한 사업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시공사, 재무적투자자(FI), 자산관리회사(AMC) 등이 참여하여 향후 더 많은 시장참여자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LH는 다음주 중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기금출자심사, 토지매매계약, 인허가 및 착공 등 후속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여 일정을 앞당길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강진군, 대통령기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 개최
- 광주시 "고향사랑기부로 부모님 안부 챙겨요"
- 광주시-전남도-화순군-담양군, 무등산권 지질공원 유네스코 재인증 도전
- 영남이공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업무협약 체결
- 경북농업기술원–현대백화점, 프리미엄 농산물 유통 활성화 MOU 체결
- 경북도 보건의료봉사단, 캄보디아로 출정…김학홍 부지사 “K-의료 위상 높일 것”
- 경상북도,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 경제인 행사 본격 준비…“세계적 행사로 도약”
- 경북도, ‘2025 책임의료기관 성과공유 및 심포지엄’ 성료…지속 가능한 지역의료 협력 강조
- 이철우 도지사, “폭우 이후에도 예찰활동 강화하라..안전 관리 철저히”
- 달성군,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최종 선정…61건, 21억 원 규모 반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