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 30대그룹… 임원 112명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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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08:12:36
수정 2015-06-10 08:12:36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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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30대 그룹이 1년 새 임원을 112명이나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재계 1위인 삼성그룹이 가장 많은 94명을 줄였고 현대중공업, 동부, 포스코 등도 대규모 임원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기업별로는 현대중공업이 가장 많은 42명을 줄였고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의 핵심 계열사 3곳도 일제히 20명 넘게 줄여 2∼4위를 차지했다.
30대 그룹 임원의 평균 나이는 52.4세로 1년 전에 비해 0.2세 높아졌으며 상무(이사 포함)에서부터 사장까지 모든 직급이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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