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뉴스테이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대우·대림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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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10:04:49
수정 2015-06-10 10:04:49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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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화성동탄2), 대림산업 컨소시엄(위례·대림산업 등 2개사), 금성백조주택(김포한강) 등 3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난 1월13일 발표한 ‘중산층 주거혁신방안(New Stay 정책)’의 일환으로 LH 보유토지에 국민주택기금이 출자하는 리츠를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LH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특정분야 및 위원의 영향력이 집중되지 않도록 평가위원수를 안배하고, 평가당일 위원 선정 및 평가실황 녹화 등으로 평가절차의 투명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뉴스테이 1차 공모 사업은 화성동탄2 1,135호, 위례 360호, 김포한강 1,770호 규모로 추진된다.
선정 업체들은 공모 기준에서 제시한 사업계획을 충족하는 최적의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역별 입지여건 및 수요에 대응하는 사업계획을 제안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택의 품질을 분양주택 수준으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주변 단지와 차별화된 단위세대 평면을 비롯해 입지적 특성을 활용한 단지 특화 계획으로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화성동탄2 지구에 선정된 대우건설은 4베이 위주로 세대평면을 배치했으며, 자연조망이 가능한 설계와 친환경 마감재 등이 특징이다.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위례지구내 분양주택과 같은 품질(전세대 전용면적 84㎡, 지상주차장 없음)의 테라스하우스를 공급한다. 금성백조주택은 김포한강지구에 주변지역과 차별화된 틈새평형(70㎡,77㎡,84㎡)을 공급하면서 수납공간 및 더블알파룸 등 공간 특화 설계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LH는 우선협상대상자가 국민주택기금의 수탁기관인 대한주택보증과 사업계획을 거쳐 리츠를 설립하면, 기금출자심사를 진행해 출자여부를 확정한 후 사업약정 체결, 토지매매계약, 인허가 및 착공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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