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KOICA 연수사업으로 해외사업 협력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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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5 19:03:29
수정 2015-06-15 19:03:29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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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5월31일부터 6월20일까지 21일간 에티오피아, 몽골, 아프가니스탄 등 해외 7개국 도시주택 관련부처 공무원 13명을 초청해 ‘저비용 공공주택 공급 역량강화’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사업은 해외의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공급 문제 해소를 목표로 관련분야 실무능력 배양, 정책자문, 사업패키지 발굴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의 도시 및 주택개발 경험 공유를 통해 각국의 정책수립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사업도 이번 연수사업을 계기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지난해 연수과정을 통해 도시개발 사업에 참여하여 우리기업 수주에 기여한 바가 있어, KOCIA 연수성과가 실제 사업 참여로 연결된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KOICA 연수사업을 총괄하는 전지혜 팀장은 “외국 공무원들이 한국의 지난 반세기 동안 경험한 도시화 실행능력을 전수받아 자국의 도시 및 주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연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연수를 시행하는 LH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는 외국 공무원 연수사업을 포함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도시개발 사업발굴을 위해 올해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사업, 신흥국 협력사업, 해외건설 상담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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