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삼성 지배구조 개편필요성 지지”… "합병 불공정" 입장은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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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08:11:59
수정 2015-06-18 08:11:59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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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필요성에 공감했다. 다만 합병안이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불공정하다는 입장은 고수했다.
18일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엘리엇은 합병안이 불공정하고 불법적이며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심각하게 불공정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엘리엇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에 대한 추가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www.fairdealforsct.com)를 개설했다. 영어와 한국어로 제공되는 이 웹사이트는 “공지 사항이나 기타 다른 자료들을 일반에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는 안내문구가 있으며 ‘동의’후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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