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도시개발, 95만㎡규모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첫발
전국
입력 2015-06-19 09:50:47
수정 2015-06-19 09:50:47
정창신 기자
0개
한화도시개발은 지난 5일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위해 용인시, (주)한화건설과 공동으로 SPC(특수목적법인)인 경기용인테크노밸리 설립을 완료하고 시청사 내에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덕성리 일대에 총 사업비 약 3,000억원을 투자해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연내 관련 인허가를 완료한 후 2016년 상반기 중 보상, 공사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입주의향 기업 모집 결과 예상 분양면적(약 58만㎡)의 2배를 뛰어넘는 입주의향 접수를 보였다.
한화도시개발은 용인테크노밸리가 준공되면 100개이상의 기업이 입주하고, 1만개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2조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용인테크노밸리는 서울-하남-광주-용인-안성-평택방면을 잇는 국도45호선과 연결돼있다. 동탄2신도시와의 동서간 연결도로인 국지도 84호선과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와 연결되는 국도42호선의 국도대체우회도로, 수도권 외곽을 순환하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기업들이 입주할 시점에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완철 한화도시개발 신규사업단장은 “사통팔달의 입지적 우수함과 인근 산업단지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 이와 더불어 새로 도입된 복합용지(산업용지 내 상업, 업무, 물류, 주거 등 지원시설이 가능한 용지) 형태로 계획되어 토지이용 활용도가 높아 많은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전 입주의향서를 받은 결과 공급면적의 2배가 넘는 입주의향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안산시, 도쿄 코트라·자동화센터 공식 방문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신갈스마트도시재생 성과보고회
- iM뱅크(아이엠뱅크), ‘2025년 사랑담은 김장 나눔 행사’ 후원금 전달
- 인천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체계 논의 본격화
- 인천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본궤도
- 당진시, AI산업 거점 도약 시동
- 용인특례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8곳 인증서·현판 수여
- 수원특례시, 도시재생뉴딜사업 핵심 ‘매산동 복합청사’ 개청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17억5000만원 배임 사고"
- 2우리銀, 생산적금융 본격화…미래성장 위한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3우리은행
- 4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5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6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연임 확정…"정체성 재정립"
- 7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8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9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10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도전…위기 속 리더십 시험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