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K텔레콤과 네트워크코어장비(EPC) 공동개발 추진
전국
입력 2015-06-25 11:09:31
수정 2015-06-25 11:09:31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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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SK텔레콤과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Software Defined Networking) 기반의 네트워크 코어 장비(EPC: Evolved Packet Core)를 공동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은 세계 이동통신업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통신 기술로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기술 개발과 신규 서비스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은 네트워크 장비의 제어 부분과 데이터 트래픽 전달 부분을 구분해 데이터 전송 루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설정하는 것이다. 특히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기술을 적용한 네트워크 코어 장비(EPC)는 가입자나 서비스 유형에 따라 중앙의 코어 네트워크를 거치지 않고도 최적의 트래픽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동통신사들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기술을 적용한 네트워크 코어 장비(EPC)를 통해 데이터가 전달되는 최단 경로를 설정하고 사용자 체감 품질 향상, 불필요한 망 부하 해소, 신속한 장애 처리와 투자 비용 절감이 가능해 진다.
특히 기업, 대학, 공공 기관 등에서는 신규 통신망 구축 없이도 기존에 이동통신사업자가 구축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설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오는 10월까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을 활용한 네트워크 코어 장비(EPC) 개발과 표준화 협력을 통해 글로벌 차원의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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