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골프장 자회사 ‘에프엘씨’ 매각한다

전국 입력 2015-06-29 16:35:52 수정 2015-06-29 16:35:5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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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자회사인 에프엘씨(FLC)를 매각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산업은행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해 지난 24일부터 에프엘씨의 잠재적 인수 후보들에게 티저 레터(인수안내문)를 발송해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분 100%를 소유한 에프엘씨는 골프장(써니포인트컨트리클럽)과 연수원(퓨처리더십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본업 외의 분야는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일부 계열사를 정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산업은행은 7월 중순 인수의향서를 접수하고, 실사를 거쳐 8월 말 본입찰에 돌입할 계획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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