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수출 시장 뚫는다… 민관경제사절단 파견

전국 입력 2015-06-30 08:24:25 수정 2015-06-30 08:24:2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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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시장 개척을 위해 국내 주요 기관과 기업으로 구성된 민관경제사절단을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3국에 파견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산업부, 플랜트산업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KOTRA), 한국전력,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포스코, LG상사,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정인무역 등 국내 30여개 기관·기업 관계자 55명이 참여했다. 사절단은 지난 29일 탄자니아의 산업무역부, 건설부, 에너지광물자원부, 주요 기업들과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정인무역이 탄자니아 정부기관인 SUMA JKT와 120만달러 규모 농기계(트랙터 61대)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10억달러 규모의 수출과 플랜트·인프라 건설사업 상담을 진행했다. 대한상의는 상담의 후속 성과가 실현될 수 있게 민간 차원의 지원이 지속되도록 탄자니아 상공회의소와 협력 협약(MOU)을 맺었다. 사절단은 탄자니아에 이어 남아공과 모잠비크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있게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오는 10월 개최할 ‘한·아프리카 산업협력 포럼’에 아프리카 주요국 정부 인사와 기업 경영진을 초청해 협력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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