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진주시대 개막… “부동산·주거복지 메카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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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30 11:06:04
수정 2015-06-30 11:06:04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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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본격적인 진주시대를 열고, 진주를 부동산·주거복지 종합서비스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LH는 30일 오후 4시 경남 진주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지역 국회의원,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이창희 진주시장,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LH 진주 이전을 축하했다.
이날 개청식에서 이재영 LH 사장은 “새롭게 둥지를 튼 진주 혁신도시를 국가 균형발전 상징모델로 발전시키겠다”며, “새롭게 여는 ‘천년의 희망 진주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LH는 진주 신사옥 개청과 함께 새로운 비전 ‘비상 2030’을 선포했다. ‘비상 2030’은 살기 좋은 국토, 행복한 주거를 창조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삶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목표 실현을 위해 ‘국민에게 인정받는 LH, 국가에게 믿음주는 LH,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LH’가 되겠다는 세 가지 미래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LH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등을 수행해 국민의 삶에 필요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또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토대로 국가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협력업체 연쇄 이전 촉진, 지역인재 우선 고용, 신사옥 시설물 공유 등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LH는 5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 전문성을 토대로 진주를 부동산 관련 모든 정보가 집약되는 ‘대한민국 부동산·주거복지 종합서비스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H 진주사옥은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건축연면적 13만5,686㎡)로 태양광 발전, 풍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자연채광, 옥상녹화 등 친환경시설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건축물 1등급의 최첨단 지능형 건축물로 지난 3월에 준공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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