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조1,786억원규모 해상 플랫폼 2기 수주

전국 입력 2015-06-30 17:29:24 수정 2015-06-30 17:29:2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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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스타토일(Statoil)社로부터 해상플랫폼 2기를 1조 1,786억원에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플랫폼 2기는 노르웨이 스타방가(Stavanger)시 서쪽 140km 해상에 위치한 요한 스베드럽(Johan Svedrup) 유전에 투입되는 해양 생산설비이다. 납기는 2018년 말까지이다. 이 플랫폼들은 원유를 정제ㆍ생산하는 프로세스(Process) 플랫폼과 유정에서 채굴한 원유를 프로세스 플랫폼까지 이송하는 라이저(Riser)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설비 중량은 프로세스 플랫폼이 약 2만5,000톤, 라이저 플랫폼은 약 2만1,000톤에 달한다. 이 설비가 투입되는 요한 스베드럽 유전은 추정 매장량이 17억~30억 배럴에 달하는 초대형 광구이다. 향후 노르웨이 석유생산량의 최대 25%를 담당하게 될 핵심 유전으로 꼽힌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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