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라이텍, 고품질 LED형광등 중국생산 개시
전국
입력 2015-07-06 09:08:36
수정 2015-07-06 09:08:36
정창신 기자
0개
동부라이텍은 중국 산둥성 옌타이(烟台)(이하 연태)에 위치한 기존의 CNC 생산법인에 LED조명 조립라인을 신설해 지난 25일부터 생산을 가동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중국 조명 생산라인 가동은 다변화 돼가는 LED 시장에서 원가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의 LED조명 생산을 통해 해외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현지법인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품질과 가격 면에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동부라이텍은 ‘글로벌 Top 10 전문 조명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정립하고 2014년 산업조명 전문기업으로 사업방향을 전환한 후, 지난해 국내향 3.5세대 고천장등, 미주향 리니어 고천장등, 일본향 베이스라이트 3가지 제품군을 전략 제품으로 지정하고 연구소 인력을 70명까지 확충해 개발에 매진했다. 올해 4월 3.5세대 고천장등, 지난달 리니어 고천장등 출시에 이어 7월에는 베이스라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재형 대표이사(부회장)는 생산가동을 축하하는 기념식 자리에서 “고천장등, 방폭등과 같은 산업용 전략제품은 한국 본사에서 계속 생산하되, 중국제품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실내조명 제품군에서 이번 일본향 형광등을 시작으로 해외향 평판제품 등은 중국생산을 점차 확대할 것이다”면서 “품질이 까다로운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이니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안산시, 도쿄 코트라·자동화센터 공식 방문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신갈스마트도시재생 성과보고회
- iM뱅크(아이엠뱅크), ‘2025년 사랑담은 김장 나눔 행사’ 후원금 전달
- 인천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체계 논의 본격화
- 인천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본궤도
- 당진시, AI산업 거점 도약 시동
- 용인특례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8곳 인증서·현판 수여
- 수원특례시, 도시재생뉴딜사업 핵심 ‘매산동 복합청사’ 개청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17억5000만원 배임 사고"
- 2우리銀, 생산적금융 본격화…미래성장 위한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3우리은행
- 4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5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6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연임 확정…"정체성 재정립"
- 7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8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9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10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도전…위기 속 리더십 시험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