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임대·분양주택 23곳 1만6,506세대 공급
전국
입력 2015-07-15 09:55:02
수정 2015-07-15 09:55:02
정창신 기자
0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 하반기 전국 23개 지구에서 총 1만6,506세대의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을 신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공공임대주택이 1만1,017세대, 공공분양주택이 5,489세대로 공공임대주택이 전체의 67%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주택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 약 71%에 해당하는 1만1,865세대의 분양·임대주택이 공급되고, 지방은 상반기 집값 상승률 최고지역인 대구권역 1,494세대를 포함해 총 4,641세대가 신규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 12개 지구 1만1,017세대 중 9개지구 1만176세대가 리츠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LH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은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과 분양가로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보장하고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전·월세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하반기 공급되는 LH 공공주택의 유형별 청약기준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85㎡이하의 공공분양과 공공임대주택의 경우는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로서 1,2 순위별로 청약가능하고, 그 외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의 경우도 해당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공공분양, 공공임대의 경우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3인이하 가구: 4,734,603원, 4인가구: 5,224,645원, 5인이상: 5,560,026원)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2억1,550만원 초과 부동산(토지 및 건축물)이나 2,794만원 초과 승용차 보유자는 입주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 내 공급지구별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경상북도-안동시, 투자 활성화 간담회 개최…지역경제 협력 강화
- 달성군, ‘청렴콘서트’로 청렴 교육 새 지평 열어
- 장성군, 535mm 극한호우 속 인명피해 '제로' 기록…신속 대응 빛났다
- 이 대통령, 이진숙 지명 철회...강선우는 임명 수순
- [포항시 소식] 포항시, ‘No-Code 제조혁신’ 시동…지역 제조업 디지털 대전환 가속
- 포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본격 지급…민생경제회복 총력
- [영천시 소식] 영천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현장 점검
- [경주시 소식] 경주시, 반다비체육센터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명현관 해남군수, 박지원 의원 초청 예산정책 간담회…지역 발전 협력 '총력'
- 내란특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사…계엄 국무회의 확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상북도-안동시, 투자 활성화 간담회 개최…지역경제 협력 강화
- 2달성군, ‘청렴콘서트’로 청렴 교육 새 지평 열어
- 3장성군, 535mm 극한호우 속 인명피해 '제로' 기록…신속 대응 빛났다
- 4이 대통령, 이진숙 지명 철회...강선우는 임명 수순
- 5李대통령, 호우 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 지시
- 6새만금개발청장에 김의겸 임명…차관급 4곳 인사
- 7포항시, ‘No-Code 제조혁신’ 시동…지역 제조업 디지털 대전환 가속
- 8포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본격 지급…민생경제회복 총력
- 9영천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현장 점검
- 10경주시, 반다비체육센터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