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특허청, 도쿄에 지식재산센터 신규 개소

전국 입력 2015-07-15 15:04:17 수정 2015-07-15 15:04:1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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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15일 일본 도쿄 무역관에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보호 지원을 전담하는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최근 5년 간 우리 기업의 특허 소송이 52건이 발생하는 등 미국, 독일에 이어 지재권 분쟁이 많아 우리 기업들이 IP-DESK의 설치를 희망했던 지역이다. 또한 도쿄는 일본의 경제 중심지로 일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65%가 있어 우리 기업의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이다. 도쿄 IP-DESK는 우리 기업들의 상표와 디자인 출원 등 권리확보 지원, 지재권 정보제공,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지에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분쟁 예방과 대응을 위한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권오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도쿄 IP-DESK 개소를 통해 일본진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정혁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일본에서의 지재권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각종 컨설팅이 필요한 우리 기업들이 IP-DESK를 찾아 지재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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